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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페인터 홀릭’이라는 책을 공부하면서 그린 두 번째 창작 일러스트 모음입니다.
미끄럼틀
제목은 ‘미끄럼틀’인데 다 그리고 보니 ‘번지점프’처럼 보이네요.::
캐릭터나 배경 모두 재미있게 그린 일러스트입니다.
연필맨
새로 만들고 있는 그림책의 주인공이자, 제가 만든 캐릭터들 중 제 조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필맨을 일러스트로 그려봤습니다.
새 그림책 중간까지 완성했는데.......이 분위기로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겠다는.......ㅠㅠ:::
그 정도로 꽤 만족스러운 일러스트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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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수아비
'오즈의 마법사’에 나오는 ‘허수아비’를 그려봤습니다.도로시와의 약간의 로맨스를 상상하며 약간 미소년(?)으로 그려봤습니다
'오즈'로 가는 길
놀러온 조카에게 이 그림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. “이게 무슨 동화 그린 것일까요?”
조카 “오즈의 마법사!”
저는 조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.
근데 조카 왈 “삼촌 그런데 왜 중간에 ‘피터팬’이 있어?”
하하~ 정말 중간에 ‘피터팬’이 있네요.::
하우스
이번 일러스트는 ‘글레이징’ 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그린 것으로,아래처럼 회색톤 으로 기본형태를 잡은 후 채색하는 것입니다.
빠르고 편히 색을 칠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기법인데, 단점은 회색 형태를 잡는데 너무 시간이 걸린다는(실제 그냥 채색할 때 보다 더 시간이 걸렸다는......;;) 게 함정입니다.
그러나 매우 재미있었던 기법 이였습니다
이로써 ‘페인터 홀릭’이라는 책을 한권 끝냈습니다.
총 18장의 예제와 10장의 창작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마감!
공모전 그림책 1권 만들 시간과 분량의 그림이였지만,
오래간만에 공모전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휴가와 독서를 즐긴다고 생각하며,
즐겁게 공부한 시간 이였습니다.
문득 옛 어른들의 말씀이 불현듯 떠오릅니다.
“세상에 공부만큼 쉬운 게 없어~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