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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페인터 홀릭’이라는 책을 공부하면서 그린 일러스트들 입니다.
이로써 제가 공부한 페인터 책만 5권이 됐네요.^^a;;
지금까지 공부했던 페인터 책들 중 저와 제일 궁합이 잘 맞네요. 아주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.
기본적으로 책에 나와 있는 예제를 최대한 똑같이 한번 그려보고,
그 후 공부한 것을 응용해서 제가 직접 스케치한 제 캐릭터와 배경에 적용하여 그렸습니다.
친구
제 메인 캐릭터인 ‘스몰’과 친구인‘아르고’입니다.
아르고는 아주 먼 별 저 너머까지 볼 수 있는 능역을 가진 로봇이라는 설정입니다.
그냥 다정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.
나무집
모든 예제는 기본적으로 채색 안 된 밑그림과 채색이 된 완성 그림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공부할 때는 그냥 제공된 밑그림을 그대로 사용하는데, 이것만큼은 제가 밑그림까지 그려 채색했기 때문에 그냥 제 일러스트로 넣었습니다.
덕분에 예제와는 전혀 다른 그림이 되어버렸다는.......^^a;;
줄넘기
‘서로 다른 존재간의 이해와 화해! 사랑과 우정!’
제가 좋아하는 주제입니다.
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간의 갈등을 푸는 존재로는 많은 경우 ‘소녀’를 차용합니다.
그런 면에서 이 일러스트는 제 좋아하는 모든 게 들어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
디자인 한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.......
앨리스와 하트병사
제가 좋아하는 앨리스와 하트병사를 로봇화 해서 그려 봤습니다.개인적으로 요번 일러스트의 핵심은 배경 이였는데, 그다지 마음에 들게 그려지지는 않았습니다.
이런 몽환적 배경은 제 캐릭터와는 좀 안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어린왕자
제 나름대로 재해석한 어린왕자입니다.각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배경. 그리고 색상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과 수정을 거쳤지만, 시간을 들인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공부시켜준 일러스트입니다.
역시 제 캐릭터와는 앞의 몽환적 배경보다는 이렇게 명확한 배경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^^
로미오와 줄리엣
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의 한 장면을 제 나름대로 상상하여 그려봤습니다.거대 로봇을 오랜만에 그리다보니 옛 버릇이 나와서 (나사와 선 하나하나 그리고, 소실점 대입하고.......너무 꼼꼼히 완벽하게 그리려고 하다 보니......) 도로 힘 빼느라, 채색보다는 스케치에 많은 시간이 걸린 그림입니다.
제 블로그 구경오시는 모든분들 더운여름 건강 조심하시고' 두 번째 모음 때 더 멋있는 그림들로 뵙겠습니다.